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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슈대학 농학부 동물생명과학코스 1학년 정혜빈 총관리자
    2019.06.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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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수내역에 있는 일공학원에서 2년간 eju 일본유학입시를 통해 신슈대학 농학부 동물생명과학코스 (動物生命科)에 합격한 정혜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72월부터 일본어 공부를 처음 시작해 n5과정부터 차차 배우면서 수학과 과학 과목 중 화학과 생물을 선택해 일본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3때 처음 일본 입시를 했지만, 공부방법을 제대로 생각 하지 않고 공부에 소홀했던 점이 있었기 때문에 201711eju의 점수가 좋지 않았었습니다. 3 입시가 끝난 후, 사립대학 한곳만 지원한 후 재수 생활을 시작하여 공부하던 중 지원했던 학교에서 합격소식이 날아왔었지만 이과과목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었고, 학교에 가더라도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를 입학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많은 고민 끝에 힘들어도 다시 한번 일본입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이후, 분당 일공학원에서 일본어 기초를 처음부터 다시 다지기 위해서 n3과정부터 시작했고, 일본생활을 하거나 면접 시 대화할 때 필요한 회화수업도 병행하면서 일본어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부족했던 화학과 생물과목도 메꿔진 구멍을 채우자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었지만, 점수가 딱히 잘 안 올랐던 탓에 고민하던 도중,

    학원 부원장쌤과의 상담을 통해 소수인원을 정해 친구들과 함께 기초적인 일본어 공부를 같이 하는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입시 동안 가장 도움이 됐던 수업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N5부터 기초적인 단어와 문법을 다루면서 기초적인 청해와 독해실력을 다질 수 있었던 수업이었고, 소수인원으로 했던 반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서 수업 때마다 레벨을 조절하면서

    진행하였던 수업으로 빠른 시간에 일본어 실력이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월달까지는 기초가 완전히 잡히기 전이였고 그 때까지는 독해능력이나 청해능력이 완전히 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6월 일본어 eju점수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시험이 끝난 7월달부터는 eju문제를 풀면서 시험문제에 익숙해지도록, 시간관리와 난이도를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청해에 약했기 때문에 잠자기 30분전에는 청해에 익숙해지도록 Eju 청해와 청독해 파일을 습관적으로 규칙적으로 들었습니다. 시험에서 틀렸던 문제, 몰랐던 단어나 들리지 않는 청해 부분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할 때에는 일본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고, 다른 학생들이 많이 했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드라마를 보는 것은 저에게 딱히 흥미롭지도 않았고,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eju에서 출제된 청해 청독해문제를 듣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후 위와 같은 공부방법을 꾸준히 반복해, 11월달 eju에서는 맘에 드는 일본어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eju이후 원서를 내면서, 제가 관심 있는 분야였던 줄기세포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중심으로 논문을 읽고 맘에 드는 교수의 연구내용이 있다면 그 교수가 속해있는 학부 학과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을 지원했습니다. 이후, 대학에 원서를 내고 본고사를 준비하면서 면접대비수업, 소논문수업, 이과과목 본고사수업을 통해 면접준비를 탄탄히 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들은 본고사를 준비하면서 듣게 되었던 수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본고사 공부하면서 들었던 수업들은 면접과 본고사에만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제출하는 과제들에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본고사를 준비할 때 소논문에서 나오는 주제들은 대학에서도 교수선생님들이 내주시는 과제에서도 거의 다를 것이 없는 주제였고, 소논문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문장구조, 쓰는 방법을 공부했던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레포트를 작성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지원했던 학교에서는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두시문이 있었던 학교들이었는데, 이 때 구두시문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수업에서는 일본어로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1~2개월정도 일본어로 진행했던 수업이었지만, 일본어로 진행했던 수업덕분에 지금 대학에서 듣는 수업도 대부분 딱히 어렵지 않게 이해하게 될 수 있을 만큼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면접을 준비하면서 직접 선생님과 마주하면서 실전처럼 했던 부분은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되었고, 면접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얻은 것들이, 신슈대학 면접에서 합격하게 된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2년간 대학입시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복습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무언가를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였기 때문에, 재수할 때 꾸준히 외우고 복습하는 습관을 길렀던 덕분에 입시 때뿐만 아니라 대학공부를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면접을 준비할 때의 팁 중 하나는,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있는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면접을 들어가면 교수들은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에게 무조건 왜 이 학교에 지원했고 무엇을 연구하고 싶어하는지 질문세례가 쏟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교수들에게 인상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슈대학 면접에서 30분간의 면접 중 20~23분간은 제가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한 질문투성이였을 정도였기 때문에 이 부분이 교수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ju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면접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외국인인 일본인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지만, 일본친구들이 딱히 신경 쓰지 않고 먼저 말을 걸어주고, 어려워하는 것도 같이 도와주는 착한 친구들이 많고 해서 일본생활에는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일본문화 같은 것들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해서 일본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유학생활 중 힘들었던 일이라고 한다면,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일본의 미디어,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 예능, 드라마나 영화를 보지 않고 저는 책으로 된 일본어만 공부해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은어 같은 부분을 못 알아들어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일본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일본인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일본 미디어를 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일본어와 일본문화가 담겨있기 때문에 많이 접하면 접할 수록 일본생활에 적응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초중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제가 흥미 있는 분야의 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듣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수과목 이외에 추가적으로 알고 싶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제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동물의 품종을 개량하는 등의 분야를 연구중인 연구실에서 연구하면서 지식을 얻어 회사에 취직해 연구하는 것을 일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혜빈

    신슈대학 농학부 동물생명과학코스 1학년

    분당중앙고등학교 출신

    분당일공학원 수강

    (2019 5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