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U 대학 합격 체험기

  2014년 4월 나고야대학 문학부 입학한 조의진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5월에 히라가나부터 시작해서 도시샤대학 사회학부 전기 메이지대학 문학부 역사지리학과 메이지대학 경영학부 케이오대학 문학부 케이오대학 상학부 나고야대학 문학부 합격했습니다.

  N3수업부터 종합과목과 수학을 시작했고 제대로 된 EJU준비는 2013년 2~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영어시험에 많은 시간을 쏟지는 못해서 토플은 시험만 계속 보는 형태로 점수를 냈습니다. 대신 다른 EJU시험에 집중해 점수를 올렸습니다. 학원에서 몇 달 들었을 때 배웠던 것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는 기초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며 수학 점수가 너무 낮아 수학 수업이 있을 때마다 들어가 문제를 받아 풀고 질문했습니다. 종합과목은 입문을 끝내고 정규반에 들어갔으나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껴져 입문반에 다시 돌아가 기초를 쌓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11월 EJU까지 계속해서 입문반에 있었습니다. 다른 책을 특별히 사용하지는 않았고 입문책을 반복해서 풀어 마지막 두어 달은 거의 다 맞도록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매우 강조하시는 부분부터 완벽하게 외우고 점차 암기 범위를 늘려갔습니다. 종합과목은 앞부분을 잊어먹지 않으며 다른 부분도 외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공부하였고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봤습니다.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바로 사전을 찾지 않고 흐름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했고 청해 청독해는 완벽히 다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CD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어느 파트에서건 이해가 되지 않았을 때 친구들과 토론을 해보고 모두가 모르거나 혼자 있을 때에는 선생님께 찾아가 질문을 했습니다.

  EJU공부를 하며 고등학교 3학년 때에 학교를 1교시만 하고 조퇴를 해 저녁 6시나 밤 10시까지 학원에 남아 공부를 했습니다. 긴 시간 내내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앉아있는 시간을 늘려 공부시간을 늘릴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잠이 부족하지 않게 하고 식사도 거르지 않으며 건강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소논문의 경우 6월 EJU이후에 입문 과정을 끝내놓고 11월 시험 이후에 정규수업을 들었습니다. 소논문은 따로 공부하는 것 없이 그 시간 내에 다 끝냈습니다.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신 부분을 되도록 받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고 따로 쓰는 연습을 하지 않는 대신 여러 상황에 쓸 수 있는 주제를 준비 해 두었습니다.

  면접의 경우 기초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완벽히 준비를 해 둔 상태를 만들고 자신의 스펙에서 질문 받을 수 있을 부분에 관해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학교에서의 면접이 다르지 않았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관해서는 순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받았던 질문 중에는 일본과 한국의 좋지 않은 외교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케이오 상) 학창시절 전학을 세 번이나 한 이유는 무엇인가(메이지) 학교 내신에서 수학 등급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케이오 상) 등이 있었습니다.

  EJU공부를 하면서 교재는 모닝에듀에서 사용하는 교재 이외의 것은 사용한 적이 없으며 선생님들께서 말씀 해주신 시험공부 시험에서의 팁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개인적으로 조언 해주시는 것은 더욱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JU가 끝난 이후에는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면접이나 소논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준비를 하며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시험 점수는 물론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학부를 쓸 것인지 상학부를 쓸 것인지 각 대학의 시험 합격발표는 어느 정도의 일정이 떨어져 있는지(제 경우에는 전기 대학의 입학금 지불 후 열흘 차이로 못 돌려받았습니다.) 등 여러 경우를 생각 해봐야 합니다.

  나고야대학의 경우 2014년 합격자 대부분이 그리 높지 않은 EJU점수를 가지고 있었고 높은 점수의 시험자가 대거 탈락하는 등 소논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도 저에게는 지원동기 이외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아 소논문만 잘 하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학교는 넓은 캠퍼스로 의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가 한 캠퍼스에 있으며 외국인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해줍니다. 일본인 개인 튜터를 배정하고 외국인을 위한 파티를 열어주며 학기초 따로 설명회를 열어주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대학교에다가 이과학부도 같은 캠퍼스를 사용하는 만큼 이과과목의 교양과목도 들을 수 있고 수업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모닝에듀에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공부량을 조절하며 선생님들께서 시키신 것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문제를 받거나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등의 노력을 하면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대학의 경우에는 사립대학 합격 후 빠지는 인원이 많아 집중하기 어렵지만 끝까지 노력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닝에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조의진 (여)
나고야대학 문학부 1학년
잠신고등학교 출신
모닝에듀어학원 수강
(2015년 5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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