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U 대학 합격 체험기

안녕하세요. 올해 나고야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한 박찬호 라고 합니다.
저는 일본어 공부를 2013년 2월인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일본어를 공부하는 거라 당연한 말이지만 저의 상태는 한자는 물론이고 히라가나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일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탄탄히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여 학원에서 기초 수업부터 등록하여 수험생활을 일본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초를 공부하다 보니 제가 가야 할 최종 목적지 즉 대학 입학까지 너무나 멀고 길게 느껴졌습니다. 단기간에 달성 할 수 있는 중간목표를 설정하여 공부하면 더 자신감도 붙고 학습능력도 향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때부터 중간목표를 하나씩 세워서 그 목표를 향해서 정해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공부 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하여 일본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반년 만인 2013년 7월에 JLPT N2 합격이라는 쾌거를 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히라가나를 외우며 막연히 공부하다가 JLPT N2에 합격하니 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구나! 나는 목표를 향해 앞으로 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더욱 일본어 공부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JLPT N2에 합격한 이후에는 그 다음 목표인 대학 진학을 위해 학원의 EJU 수업을 수강하며 나고야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 하였습니다. 일본어 과목에 있어서 부족한 한자와 문법은 따로 찾아서 공부하기 보다는 학원 수업 시간에 주로 나오는 한자와 문법 위주로 보충 하였으며 종합과목의 경우에는 사회적 이슈와 흐름을 수업 중에 집중하여 파악하도록 노력하였고 수업시간 이외에는 암기 위주로 공부 하였습니다. 수학에 자신이 없어서 수학 과목도 학원에서 배웠는데 제가 수강하던 시간대에는 수강생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선생님께 그때그때 이해 안가는 부분을 질문 할 수 있었던 점이 제 수학 점수 상승의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험생활의 원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EJU학원의 각 수강과목 숙제를 반드시 해가고 예습 복습을 꼬박꼬박 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여 생활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활하였더니 자연스럽게 수업에도 집중하게 되고 몰입도도 더 좋아졌습니다. 제가 정한 원칙을 지키며 수험생활을 보낸 결과 EJU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게 되었으며 제가 공부에 있어서 중요 한 것은 집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면접 그리고 학교 본고사는 지망하는 학부에 맞는 기초 상식을 분석 공부하였고 면접 예상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서 연습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고사 소논문도 학교에 따라서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각 학교에 맞는 다양한 소논문 형식으로 연습 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의 기초 히라가나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해서 1지망 학교인 나고야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하게 되기까지는 나고야대학에 입학해서의 학교생활과 졸업 후 활약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공부한 그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겨운 수험생활 너무 멀고 막연한 목표보다는 단기간의 목표를 조금씩 설정하여 중간중간 내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확신을 가지고 공부 할 수 있는 한가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작은 목표를 하나씩 클리어하여 여러분의 입시도 성공적인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박찬호 (남)
나고야대학 경제학부 1학년
신성고등학교 졸업
시사일본어학원 수강
(2015년 5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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